논평/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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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조영삼 선생을 죽음으로 몰았는가

 

 

우리는 고 조영삼선생의 분신자결에 비통함과 참담한 마음으로 삼가 명복을 빌면서 고인의 유지를 잇고자 다음과 같이 성명합니다.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의 ‘북한을 완전 파괴하겠다.’는 유엔총회의 폭언과 그의 막료 국방장관의 ‘군사옵션’ 따위의 호전적인 언사를 규탄합니다. 이 같은 발언은 한민족과 한반도를 초토화시키겠다는 전범과 같은 언동으로 우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미국은 대한민국 수도권 방위에 실효성이 없는 사드를 박근혜정부를 겁박하여 강행하더니 촛불혁명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똑같은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조영삼선생의 자결은 이 같은 처사에서 생긴 비극입니다. 미국은 더 이상 우리 민족의 자존과 명예를 훼손시켜서는 안 됩니다. 미국이 진정 한미동맹의 가치를 존중한다면 사드 철거 등 대한민국의 주권침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촛불혁명으로 집약된 국민의 뜻과는 달리 미국의 압력에 끌려 다니면서 대북문제에 유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 공존을 위해 보다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대북평화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국정농단과 적폐에 책임이 큰 수구정치세력과 수구언론은 반성은커녕 정부의 개혁과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이라 왜곡하고 사사건건 발목을 잡으면서 미국의 호전적인 정책과 발언에 부화뇌동, 전쟁을 부추기는 망동을 중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어떤 명목ㆍ어떤 이유로도 한반도의 전쟁을 반대하며 미국과 국내 수구세력의 망동이 계속된다면 제2의 촛불혁명으로 이를 단호히 분쇄할 것임을 촛불시민의 이름으로 천명한다.

 

 

2017년 9월

 

 

강만길 권영길 권오헌 김금수 김병상 김병오 김병태 김도현 김삼열 김삼웅 김상근 김승균 김영주 김영호 김윤수 김자동 김재열 김종철 김중배 김태동 김태진 김희중 노정선 문영희 문정현 박석무 박순희 박재동 박재승 박중기 박찬석 배다지 배은심 백기완 백현국 법 안 서광선 송기인 송철원 신경림 신필균 안재웅 안충석 양길승 오종렬 원학운 유영표 유홍준 윤경로 윤한탁 이규정 이길재 이만열 이병호 이부영 이삼열 이수호 이우재 이이화 이창복 이 철 이해동 이효재 임기란 임재경 임진택 임헌영 장남수 장임원 전기호 정동익 정선종 정인성 정찬용 정현찬 조성우 조순덕 청 화 최병모 함세웅 현기영 현이섭 홍수표

 

 

※ 9월 23일 청와대 앞 고 조영삼 님 영결식에서 발표된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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